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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감소식]IMF탓 과로사망·질병 산재 늘어
국제통화기금 (IMF) 관리체제 이후 과로로 인한 사망.질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9일 국회 환경노동위의 근로복지공단 국정감사에서 조성준 (趙誠俊.국민회의) 의원은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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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관 내피세포 힘빠지면 동맥경화 위험
현재 세계 사망원인 1위인 병은 단연 심혈관 질환. 지난달 25~27일 일본 오사카 리츠칼튼 호텔에서는 심혈관 질환을 불러오는 '뇌피세포부전과 동맥경화' 를 주제로 국제세미나가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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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퍼치곳·이그내로·머래드 노벨의학상 수상
올해 노벨의학상은 심혈관계에서 산화질소의 역할을 규명한 3인의 미국인 과학자에게 돌아갔다.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상위원회는 12일 노벨의학상 수상자로 미국 뉴욕 SUNY건강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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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벨의학상 3인업적]동맥경화 원인 난치병 치료 기여
이들의 업적은 인체가 호르몬이나 단백질 대신 산화질소라는 기체를 심혈관과 뇌혈관의 신호전달물질로 채택한 이유를 설명해 냈다는 점이다. 심장과 뇌는 잠시라도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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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뇌졸중]내막절제수술로 혈관 넓혀줘야 예방
작년 3월, 일순간 발음이 어눌해지면서 말이 안나오는 상황에 처했던 Y씨 (65.남) .비록 수분간의 짧은 순간이었지만 지병으로 고혈압이 있었던 터라 그는 곧 뇌 혈관 이상여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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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병도 '성차별' 심하다
질병도 성 (性) 을 가린다. 암의 경우 위암은 2배, 폐암은 6배, 식도암은 10배나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. 같은 관절염도 류마티스관절염은 여성이 남성보다 3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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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갱년기 집중진단]골다공증 예방
갱년기의 대표적인 골칫덩어리가 바로 골다공증. 호주 ARMC대 에고 시먼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골다공증세계학회에서 "고혈압 환자가 자신의 혈압에 관심을 가지듯 폐경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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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의료계 핫뉴스]골다공증 무료예방강좌 外
◇확장기 혈압 위험 상한선 85로 낮춰야 심장병 예방 최저혈압 (擴張期혈압) 은 위험상한선을 현재의 90에서 85로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 영국의 의학전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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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폐경여성 콩·자두 많이 먹어야”
'폐경여성은 콩이나 자두를 먹어야한다' 이는 폐경여성을 위한 식사 10계명에 담긴 내용. 부산대의대 산부인과 김원회 (金源會.대한폐경학회장) 교수는 최근 대한폐경학회 학술대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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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호르몬요법 대장암 발생률 크게 줄여…미국 내과학회지
여성호르몬은 대장암 발생율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아스피린은 대장암 예방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. 권위있는 미국의 내과학회지인 애널스오브인터널메디신은 1일 미국 보스톤소재 채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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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중진단 고혈압]속설의 실상…'소리없는 살인자'
키와 몸무게는 알아도 혈압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. 그러나 혈압관리야말로 평균수명의 연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다. 고혈압이 현대인의 사망원인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뇌졸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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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토산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…지혈작용·면역력 높여
키토산이 차세대 건강보조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다. 한국건강보조식품협회에 따르면 97년 키토산 관련제품 매출액은 1천 90억원으로 96년에 비해 11배나 증가해 칼슘과 스쿠알렌에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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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동정]서일 연세대 의대 교수
심혈관 질환 연구회 초대회장 ◇ 徐 一연세대 의대 교수 (예방의학) 는 최근 심혈관 질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'심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연구회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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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 살고 싶으면 오래 걸어라…미국 버지니아대, 노인 700명 조사
'많이 걸어야 장수할 수 있다.' 세계적인 의학 권위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 최신호는 많이 걸으면 사망률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. 미국 버지니아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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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암연구소 "베타카로틴 항암효과 없다"
비타민 A의 원료물질인 베타카로틴의 항암효과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. 암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보건기구산하 국제암연구소 (IARC) 는 최근 베타카로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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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몸에는 내피가 최고…자가 수혈 각광받는다
교리상 수혈을 거부하는 '여호와의 증인' 교도인 김모씨는 최근 인공관절 이식술을 받다 피를 많이 흘려 숨졌다. 김씨는 수술전 의료진에게 생명을 잃어도 좋으니 수혈을 해선 안된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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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황에 불안·취업난에 초조…'공황 장애' 환자 급증
D증권사 자금부장 金모 (42.서울서초구방배동) 씨는 지난 8월 갑자기 식은 땀이 흐르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가슴이 답답해지는등의 증세를 겪은 끝에 서울 S병원 심혈관센터를 찾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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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대 송명근교수, '97 자랑스런 신한국인' 으로 선정
울산대 (총장 具本湖) 의과대학 흉부외과 송명근 (宋明根.46) 교수가 '97 자랑스런 신한국인' 으로 선정됐다. 자랑스런 신한국인은 93년부터 대통령 비서실과 내무부가 각자 맡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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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3의학]향기요법 下.식물 고유성분이 치료효과 도와
자연의학자들은 아로마 테라피 오일의 치료효과가 향기로서의 성분뿐만 아니라 식물이 가진 고유의 생명정보 즉 기운 (氣運)에도 달려있다고 본다. 즉 각각의 아로마테라피 오일은 특이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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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인=질병'아니다… 미국 65세이상 89%가 건강한 삶 누려
질병에 시달림없이 노년의 느긋함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. 이런 '행복한 노년' 이 점차 현실화되어가고 있다. 저명한 노화학자이며 미국 마운트사이나이의대 학장인 존 로우이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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흡연·비만등 심장병 고위험군, 좋은 콜레스테롤(HDL) 높여야
콜레스테롤에도 좋은 게 있고 나쁜 게 있다. 특히 심장병을 체크하려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수치보다 지나치게 낮아지지 않았나를 유념해야 한다. 콜레스테롤은 지방과 단백질이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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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년이후 산행때 이런점 유의하자
가을 등산은 형형색색의 단풍을 감상하고 심신도 단련하는 최상의 스포츠레져. 그러나 평소 운동량이 부족,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는 중년 이후의 산행에는 건강에 대해 각별한 유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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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식만 해도 영양충분…비구니 245명 혈액 조사
육식을 전혀 하지않는 비구니 (여승) 들도 에너지 섭취량은 비채식인보다 많으며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과 지방도 모자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같은 사실은 24일 불교 조계종 총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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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과 무료건강 강좌 外
안과 무료건강 강좌 ◇눈을 주제로 한 무료건강강좌가 잇달아 열린다. 강북삼성병원은 25일 오후2시부터 신관 17층 대회의실에서 '어린이 시력보호와 사시.약시' 를 주제로 무료건강강